<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공채 MMF 인기, 4개월여만에 15조원 돌파
입력2003-08-15 00:00:00
수정
2003.08.15 00:00:00
한기석 기자
국공채 머니마켓펀드(MMF)가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투신협회에 따르면 투신권 국공채 MMF 수탁고는 SK글로벌 사태 직후인 지난 3월 말 출시돼 4개월 보름 만인 지난 13일 15조7,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같은 기간 40조1,000억원에서 46조3,000억원으로 증가한 투신권 MMF 전체수탁고의 33.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국공채 MMF 펀드 숫자도 출시 초기인 3월말 10개사 21개에서 22개사 64개로 급증했다.
반면 주식형 펀드 수탁고는 같은 기간 11조원 대에 계속 머물고 있으며, 주식 혼합형은 15조,000억원에서 13조8,000억원으로, 채권 혼합형은 34조7,000억원에서 28조3,000억원으로 줄었다.
이와 관련, 증권 전문가들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부동자금이 안전한 국공채 MMF로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