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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R 200만弗 타이완 수출
입력2001-07-11 00:00:00
수정
2001.07.11 00:00:00
DVR 전문 개발업체인 ㈜훠엔시스(대표 이준우ㆍwww.4nsys.com)는 타이완의 릴리그룹의 계열사인 테크아일랜드(Tech Island)사에 4채널 DVR(모델명 C-KEEP410) 200만 달러를 수출했다고 11일 밝혔다.양측은 또 전략적 제휴를 체결, 인터넷 상에서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웹카메라 서버, 인터넷 가전정보시스템 등 훠엔시스가 개발ㆍ판매중인 제품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릴리그룹은 정보통신, 건설, 섬유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26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테크아일랜드는 릴리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디지털 영상통신 제품을 제조, 유통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DVR 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훠엔시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팰코(Pelco)사와 DVR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 북미, 유럽 등에 진출했으며 이번 타이완으로의 수출을 계기로 중국 등 아시아로의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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