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기는 13일 길영아(사진) 코치를 배드민턴단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길 신임 감독은 지난 2006년부터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코치를 맡아왔으며 지난 10년간 이용대ㆍ이효정 등 최고의 선수를 지도하며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을 대한민국 대표 배드민턴단으로 성장시키는 데 크게 공헌했다. 길 감독은 특히 선수시절인 1996년 미국 애틀랜타올림픽에서 김동문과 함께 혼합 복식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 배드민턴의 한 획을 그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