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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NC WAVE 충장로점’ 개점…광주ㆍ호남 젊은층 공략

3년내 연매출 1,000억원 목표…SPAㆍ편집숍 위주 매장구성

이랜드가 광주에 젊은 층을 공략하는 쇼핑공간 영몰(Young Mall)을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5일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 연면적 36,000㎡규모의‘NC WAVE 충장로점’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45번째 유통매장인 NC WAVE 충장로점을 3년 안에 연매출 1,000억원을 올리는 매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NC WAVE 충장로점은 지난 2011년 이랜드가 인수한 밀리오레 자리에 선보이는 매장으로 젊음의 거리 충장로 상권에 맞춤 설계됐다. 이곳에는 총 140개 브랜드가 입점되며 젊은 고객들의 구매 패턴을 반영해 패션매장 면적의 80%를 SPA(제조ㆍ유통 일괄화의류) 브랜드와 메가숍, 편집숍으로 채웠다.

이랜드가 전개하는 SPA 브랜드인 스파오, 미쏘, 후아유, 탑텐 등을 비롯, 국내 최초 슈즈 SPA브랜드 슈펜 매장도 입점한다. 또 글로벌 SPA 브랜드인 찰스앤키스와 아웃도어 SPA 루켄 등을 호남지역에 첫 선을 보인다. 이랜드가 전개하는 브랜드 외에도 나이키와 에이치커넥트, 폴햄, 스텝 등은 메가샵 형식으로 소개하며 다양함을 더했다.

매장 인테리어 역시 ‘젊은 감성’을 강조했다.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하는 캐주얼 편집매장 레겐보겐은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 및 콜라보레이션 라인 등을 주기적으로 선보이며 지역 대학 패션학과 학생들과 연계한 작품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샵과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 외식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세계요리 박물관을 마련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한편 NC WAVE 충장점은 개점을 기념해 5일과 6일 이틀간 DJ BEATONE의 디제잉쇼를 진행하며 오픈 당일부터 한 주간 구매고객 100명을 추첨, 미쓰에이의 수지와 민이 참석하는 팬사인회 초청장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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