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2012년 우수 협력업체 8개 사를 선정해 최우수상 부문 1개 사, 우수상 부문 7개 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비츠로시스는 이번에 우수상 부문에 선정되어 오늘 오전 ‘KEPCO 우수협력기업포상’을 수상했다.
비츠로시스는 올해에만 한전으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견고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꾸준히 한국전력공사에 송변전, 배전계통 주요 기기 및 SI시스템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한전과 함께 다양한 국책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비츠로시스의 심종태 대표이사는 다년간의 경험과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기술로 한전의 주요 장비인 송변전, 배전계통의 중요 중전기기를 개발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협력 연구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요 장비의 종합 운영시스템 및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한국전력공사에 공급한 바 있다.
축적된 송전, 변전, 배전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로 이라크 가스터빈 발전기 공사 및 원격소장치 설치 등의 계약을 이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올린 2천 억 원 규모의 해외 매출 성과도 국가발전에 이바지 한 것으로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기술부문뿐만 아니라 주택자금 대여 및 학자금 지원, 건강검진, 휴게실운영 등 다양한 임직원 복지 제도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 및 행사 참여, 일자리창출 등의 사회 환원 공로가 높은 기업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종태 대표이사는 “국가의 핵심 기반망을 책임지는 기관인 한국전력공사로부터 기술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것은 곧 비츠로시스의 저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SI부문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기술 개발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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