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본격적인 중국 투자 업무를 시작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재 중국 QFII 인가를 획득한 기관은 전세계적으로 217개사이며, 국내 기관으로는 한국은행 등 총 17곳이다.
회사 한 관계자는 “이번 인가를 계기로 중국 상하이, 선전 A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식 및 채권 투자 외에 은행간 시장 채권 및 주가지수 선물 등을 활용하는 신상품을 개발하겠다”며 “중국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선물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도 확대해 중국시장과 관련된 종합 비즈니스 영역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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