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NEW, 2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199% 증가

영화투자배급사인 NEW(160550)가 13일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매출액은 149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억5,000만원, 17억1,000만원으로 모두 흑자 전환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158억9,000만원, 영업이익 9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8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7%, 199.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22.9%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3월 개봉한 ‘스물’과 6월 개봉한 ‘연평해전’의 흥행성공이 호실적의 원인이라고 전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물과 연평해전은 올해 상반기 개봉 한국영화 중 관객수 기준으로 각각 3위와 1위를 차지했다.



6월말 개봉된 연평해전의 수익은 2분기보다 3분기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예상이다. NEW 관계자는 “연평해전의 총 603만명 관객매출 중약 70%는 3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극장매출뿐 아니라 IPTV에서도 오픈 4일 만에 10만건 이상의 시청을 기록하는 등 IPTV를 통한 지속적인 매출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반기 NEW의 개봉예정작은 오는 20일 ‘뷰티인사이드’를 시작으로 ‘더폰’,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대호’, ‘뽀로로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 등이다.

한편 NEW는 올해 하반기 중국 내 화책미디어와 함께 JV 설립을 진행 중이다. JV에서 진행할 라인업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또 KBS를 통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방영할 예정이다. NEW가 처음으로 투자·제작하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한국드라마 중 역대최고가의 금액으로 중국에 판매됐다. 태양의 후예는 ‘별에서 온 그대’ 유통으로 한류 콘텐츠 최고의 수익을 낸 ‘iQIYI’를 통해 중국 동시 방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