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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네임즈는 국내 도메인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인지도 1위, 기술력 1위라는 독보적인 위치를 굳히고 있다. 지난 2001년 4월 정통부 산하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에서 분사해 민간업체로서는 최초로 국내 도메인 등록ㆍ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국내 도메인(.KR) 공인 사업자 수가 6개에서 25개로 늘어나면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하지만 아이네임즈는 충성고객유지와 탄탄한 시스템 운용으로 아이네임즈의 시장 점유율과 인지도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김태제 대표이사는 “지난해 9월 2단계 영문 .KR 도메인 예약 접수 세달 만에 3만4,000여건의 도메인이 등록돼 시장점유율 52.14%(2006년 11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네임즈는 또 유비쿼터스 시대 도래에 따른 IPv6와 같은 차세대인터넷주소 기술 개발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세대인터넷 주소자원 분야 선도적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기치 아래 도메인 등록관리 핵심기술 개발 및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는 것. 아이네임즈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인증받은 차세대인터넷주소 등록 관련 기술과 운영능력을 기반으로 2010년까지 인터넷서비스매출 180억원, 차세대인터넷주소자원 시스템 매출 12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함께 아이네임즈는 도메인뿐 아니라 호스팅 분야에서도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서버호스팅은 고객이 하나의 서버에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사이트를 호스팅할 수 있는 권한이 단독으로 주어지는 서비스. 웹호스팅에 비해 유연성, 소프트웨어 구성옵션, 사이트 트래픽 처리 기능, 대역폭 확장 가능성이 더 높다는 장점이 있다. 김 대표는 “이용 고객들 개별 서버의 프로파일 관리와 완벽한 온라인 기술지원, 서비스 신청 후 24시간 이내 호스팅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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