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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사장에 정현진 유력


출범 일주일을 앞둔 우리카드의 첫 사령탑에 정현진(61ㆍ사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내정됐다.

우리금융지주는 다음달 1일 우리은행에서 독립하는 우리카드의 최고경영자(CEO)로 정 부사장을 내정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정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은행에 입행, 우리은행에서 종합금융팀장, IB사업단장, 자금시장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지주에서 카드사 분사와 매트릭스 도입 추진 및 저축은행 인수 등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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