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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단신] 대구 디자이너 클럽 분양 등
입력2000-02-22 00:00:00
수정
2000.02.22 00:00:00
1,092개 의류매장 가운데 조합원 직영매장을 제외한 800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분양은 봉제공장 운영자나 의류관련 사업자등록증소지자로 제한하는 등 상가 활성화를 위해 의류유통 종사자 위주로 다음달 20일까지 분양할 방침이다. 10월 개점 예정인 대구디자이너클럽은 의류, 패션잡화, 완구 등 신변잡화류를 도·소매로 판매한다. 문의 (053)384-7100■ 울산인력은행은 농촌지역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구인난을 덜어주기 위해 24일부터 3월30일까지 언양과 경주 외동 등 시 외곽 농촌지역에서 「이동취업상담」과 「구인·구직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지역별 개최일시와 장소는 언양지역: 24일 오후2시 언양읍사무소 회의실
경주 외동·호계지역: 3월17일 오후2시 농소농협 회의실 온산·온양지역: 3월30일오후2시 온산읍사무소 회의실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지역별 행사 이틀전까지 울산인력은행(052-273-0050)로 신청하면 된다.
■ 대전시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기존 도심의 건물을 벤처빌딩으로 지정해 벤처기업을 유치하는 건물주에게는 세금감면 등 각종 혜택을 줄 계획이다.
벤처빌딩으로 지정될 수 있는 건물은 3층 이상 건물(연면적 1,500㎡이상)로 최소 6개 벤처기업이 입주, 전체 면적의 50%이상을 벤처기업이 사용해야 한다.
벤처빌딩 사업자는 취득세와 등록세, 교통유발 부담금이 완전 면제되고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는 50% 감면된다. 또 이들 사업자에게는 정부나 자치단체가 매각하는 국·공유재산에 대해 수의계약할 수 있는 우선권과 함께 건물 보수시 시설비용 지원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시는 이와 함께 입주 벤처기업에도 건물 임대료의 50%를 지원하는 등 각종 혜택을 줄 방침이다.
■ 의약품 등 생물산업 육성 최단시설 인증기관인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가 오는 4월 송도신도시의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에 건설돤다.
송도테크노파크는 송도신도시 2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에 산업자원부 지원자금으로 350억원이 투입되는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의 착공을 시작으로 송도테크노파크본부동 및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관련산업시설이 속속 건립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국내 처음 건립되는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는 국내 최초로 FDA(미국식품의약청)가 인증하는 CGMP(우수의약품 인증기관) 인증시설로 생물산업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벤청창업을 지원하는 최첨단 생산 및 인증기관이다.
송도테크노파크는 이를 계기로 생물벤처지원을 위한 생물벤처단지를 조성, 인천 등 수도권지역 생물산업체들을 수용할 계획이다.
지식정보산업단지에는 올 하반기중 테크노파크본부동 건물과 생산기술연구원(중소기업기술개발지원센터)의 착공에 이어 인천대·인하대 연구센터 및 산업협력관도 착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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