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는 가파른 경제 성장 속도를 보이는 라오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수도 비엔티엔의 반 아누 지역에 매장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라오스 진출과 1호점 개점을 기념해 토니모리는 지난 8일 현지 방송사와 잡지 관계자, 유명 모델, 화장품 업계 종사자를 초청해 론칭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 행사는 현지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거리에서 로드쇼 프로모션도 함께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라오스 진출을 담당한 토니몰의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라오스 진출 한 달 만에 소비자 호응이 좋아 3개 매장의 추가 오픈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토니모리 라오스 법인은 앞으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자체 홈페이지를 활용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