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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자형 신생산방식 적용/해태전자,오디오라인에
입력1997-05-20 00:00:00
수정
1997.05.20 00:00:00
해태전자(대표 허진호)가 오디오생산에 적합한 Y자형 신생산방식을 적용, 생산성을 향상하고 있다.해태전자는 19일 기존 생산방식의 문제점인 단위작업의 세분화에 따른 낭비요인을 없애고,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Y자형 신생산 방식으로 생산라인을 교체했다고 발표했다. 이 생산방식은 불필요한 공정을 제거하고, 요소단위공정의 결합, 레이아웃의 재배치와 단순화 등이 특징이다. 신생산방식을 적용한 후 ▲37개 공정을 22개 공정으로, 라인인원수는 46명에서 30명으로 각각 줄였으며 ▲인당 생산대수는 8.9대에서 11.4대로 향상됐다.
이 방식은 다품종 소량생산추세에 대응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 고객의 욕구에 반영하는 데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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