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제일모직, 패션사업 삼성에버랜드에 양도

제일모직이 패션사업을 접는다.

제일모직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패션사업의 자산과 인력 등을 오는 12월 1일자로 삼성에버랜드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도가액은 총 1조500억원이다.

이는 제일모직이 지난 1954년 직물사업을 시작한 이래 60년만의 일이며 기업 성장의 주축을 패션에서 소재로 변경하는 작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이번 패션사업 양도로 확보된 투자 재원을 통해 전자재료, 케미칼 등 소재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초일류 소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제일모직은 1990년대 케미칼 사업에 새롭게 진출했으며 2000년부터 전자재료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육성해왔다. 지난해 기준 소재사업은 회사 전체 매출액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