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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00210)
입력2003-07-28 00:00:00
수정
2003.07.28 00:00:00
이연선 기자
올 2ㆍ4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앞으로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를 보였다.
대림산업은 28일 이 같은 분석에 힘입어 외국계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유입되며 지난 주말 보다 700원(3.18%) 오른 2만2,700원으로 마감, 5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은 지난 18일 이후 7거래일 연속 매수했다.
홍성수 제일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의 수주성과가 실적으로 이어지면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올 4ㆍ4분기에는 건설부문에서, 내년 1ㆍ4분기에는 유화부문에서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내년 대림산업의 매출액이 LG건설을 추월한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제투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강력 매수` 추천하고 6개월 목표주가로 3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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