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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도 '토털 웰빙숍' 변신
입력2004-09-08 17:15:04
수정
2004.09.08 17:15:04
건강기능약품 한자리서 구입…전문 컨설턴트 상담도 실시
약국도 웰빙붐에 맞춰 웰빙숍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코오롱은 최근 약과 건강 관련 웰빙용품을 한자리에서 구입할 수 있는 토털 웰빙샵인 ‘W스토어’ 1호점을 열었다. 한국형 드럭스토어를 표방한 W스토어는 고객들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ㆍ미용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받으며 약은 물론 각종 비타민, 다이어트 용품, 건강음료, 기능성 화장품, 건강 생활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사업을 관장하는 코오롱웰케어의 황성철 대표는 “단순한 서구형 드럭스토어의 모방이 아닌 약국이 중심이 된 한국형 드럭스토어를 만들겠다” 며 “올해내 20개 이상 가맹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발혔다.
㈜오엔팜 역시 약국의 웰빙화를 추진중이다. 최근 서울, 경기지역 3개 약국내 웰빙 숍인숍인 ‘오웰빙숍’을 오픈, ‘잘먹고 잘사는 법’ ‘생활 속 웰빙 따라하기’ ‘마음으로 느끼는 평화’ 등 5가지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웰빙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완섭 대표는 “건강을 돌보는 약국이 웰빙산업의 1차 본거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99년말 오픈한 CJ의 ‘올리브영’도 의약품과 건강식품 건강기기 화장품 등을 함께 판매하며 웰빙 드럭스토어 경쟁에 한창이다. 회사 관계자는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매출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전국 15개점에 이어 올해내 7개점을 추가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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