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장균검출 식품 적합판정 검찰, 민간 검사기관 수사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종로)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위탁해 검사를 대행하는 민간기관이 대장균 등이 검출된 식품에 대해 적합 판정을 내린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부산의 식품검사 대행업체인 Y연구원은 모 식품업체로부터 의뢰받은 소시지 등 식가공품에 대해 위생검사를 벌인 결과 대장균이 과다 검출됐는데도 이를 적합한 것으로 판정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검찰은 Y연구원 대표 김모씨 등 5명을 긴급 체포하고 해당 식품업체 관계자들을 추가로 불러 부적합 식품의 시중 유통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Y연구원은 식약청으로부터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식품의 안정성 여부 검사를 대행하는 민간업체로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식약청과 해당 시도에 통보하고 제품을 폐기 처분하도록 조처해야 하는데도 이를 어긴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