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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스마트폰 ‘G3’가 공개됐다.
LG전자는 27일(현지시간) 런던 도심 배터시 에볼루션 국제전시장에서 글로벌 발매 행사를 열고 올해의 전략 스마트폰 G3를 발표했다.
G3는 초고화질 5.5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와 초고속 자동 초점기능, 금속 느낌의 케이스를 사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주요 기능으로 강조하고 있다.
세계 첫 쿼드HD 화면은 풀HD 2배 수준의 해상도(2560X1440)를 지원하고 레이저를 쏘아 거리를 측정하는 ‘레이저 오토포커스’ 기능을 최초로 구현했으며, 원하는 부분을 터치해 초점을 잡는 것과 동시에 사진이 찍히는 기능도 선보였다. 전면 카메라 렌즈 성능(F2.0)을 높여 실내 촬영 성능을 높였으며 주먹신호만으로 촬영하는 편리한 셀카 기능도 탑재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G2처럼 좌·우 측면 및 전면부 홈, 설정, 취소 버튼을 모두 없애고 후면부 중앙에 배치하는 후면버튼 방식을 도입했다.
한국에서는 출고가 89만9,800원으로 28일 출시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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