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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금, 구리, 원유 선물에 투자하는 '메리츠 Premium Commodity(프리미엄 커머더티) 특별자산투자신탁 1호'를 판매하고 있다. '메리츠 프리미엄 커머더티'는 투자 대상을 분산하면서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위험도를 낮추는 전략을 추구한다. '메리츠 프리미엄 커머더티'는 각 상품의 변동성과 외국계 증권 3사의 업종전망에 따라 매월 투자비중을 최소 10%에서 최대 30%까지 조절하는 등 탄력적인 분산투자전략을 사용한다. 또 지난 7월29일 설정된 후 9월25일 현재 3.9%안팎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펀드 위험등급은 5등급 중 1등급으로 위험성이 가장 높다. '메리츠 프리미엄 커머더티'는 메리츠자산운용이 운용하며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클래스 A는 환매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으며 클래스 C의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인 경우 이익금의 30%다. 구태욱 메리츠증권 상품기획팀장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자산 변동성 때문에 상품 투자가 부담됐던 고객이나 커머더티 종합지수의 수익률에 만족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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