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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우리 놀이공원 `최고 자랑거리'
입력1999-03-22 00:00:00
수정
1999.03.22 00:00:00
에버랜드가 28일부터 일요일마다 10회에 걸쳐 개최하는 「한국모터챔피언쉽」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 레이스 대회. 외국 영화에서나 보았을 스피드 자동차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게다가 올해부터는 독일 BMW가 참가해 국내외 자동차 메이커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 또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기 위해 주행거리를 기존 25바퀴에서 30바퀴로 늘렸다.
올해 최대의 이슈는 티뷰론으로 투어링A를 휩쓸다시피한 레이서 이명목이 이적과 동시에 슈마로 「애마」를 교체, 지난해 우승자인 티뷰론의 윤세진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는 점. 개인 승부뿐 아니라 기아와 현대의 물밑 자존심 대결이 볼만하다.
롯데월드는 석촌호수의 얼음이 풀리면서 놀이공원 중에선 유일하게 40인승 「제네바 유람선」과 2인승 「백조보트」를 탈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봄이 되면 배를 타면서 석촌호수 주위에 피어난 개나리, 벚꽃 등을 구경할 수 있다. 호수 한가운데 있는 분수가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왈츠」에 맞춰 경쾌한 물줄기를 30M 높이로 뿜어올리기도 한다. 데이트 코스로 최고.
서울랜드 삼천리동산 귀신동굴 옆에 자리잡은 「도깨비 바람」은 스릴만점의 놀이시설. 투자금액이 30억원에 달하는 이 신기종은 최대 20M 높이에서 반경 8M의 원을 그리며 고속으로 회전한다. 급반전, 급정거를 거듭해 탑승에 주저하는 사람이 있으나 인체 리듬에 맞춰 설계했기 때문에 안전함은 물론 멀미나 현기증도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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