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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금 면제 외국기관 급증
입력1997-07-05 00:00:00
수정
1997.07.05 00:00:00
주식거래때 위탁증거금을 면제받는 외국 기관투자가가 크게 늘었다.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위탁증거금을 면제받는 징수 예외 외국기관이 지난 상반기동안 4백36개사가 신규로 지정돼 지난해 동기의 신규지정법인 3백58개사보다 21.8%나 증가했다.
신규 지정법인을 국적별로 보면 미국 1백60개사, 영국 1백1개사, 말레이시아 62개사 등의 순인데 말레이시아의 신규 법인들은 대부분 세금회피를 위해 설치된 역외펀드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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