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평화의 바다 제보자 색출"

청와대, 외교부에 지시

청와대가 노무현 대통령의 ‘평화의 바다’ 발언 유출과 관련해 외교통상부에 유출자를 색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청와대는 최근 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한일정상회담에서 동해를 ‘평화의 바다’ ‘우의의 바다’ 등으로 바꿔 부를 것을 제의한 내용이 외부에 유출된 것이 언론에 보도된 경위를 파악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번 발언이 외교부 등 주변을 통해 나온 것으로 보고 관계당국에 관련자 색출과 재발 방지에 나서줄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번 발언 노출이 최근 외교부의 개혁 노선과 인사에 반발하는 인사들에 의해 나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평화의 바다’ 파문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