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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가 후원하고 굿피플과 그루터기가 주최하는 ‘콩팥병 아이들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음악회’가 지난 20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콩팥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과 가정에 힘을 불어 넣어 다시 한번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음악과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실천하는 노래모임 그루터기의 음악공연을 중심으로 태권도 공연단, 마린보이 서커스 공연, 응원선물 증정식이 진행됐고, 가을낭만축제가 한창인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석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번 희망나눔 음악회 개최비 전액을 후원한 보람상조의 한 관계자는 “미래의 기둥인 아이들이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간병으로 지친 가족들을 위로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래 이번 음악회를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보람상조(회장 최철홍)는 민간 후원이 마땅찮은 신장병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콩팥사랑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상조 기업으로, 콩팥병 환우의 직접적인 치료, 수술비를 후원하는 모금 활동 및 콩팥질환의 초기 예방 중요성과 홍보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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