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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행장연봉 20% 삭감… 100여개 지점 통폐합도
입력2008-10-23 18:16:15
수정
2008.10.23 18:16:15
신한은행은 23일 ▦은행장 연봉 20% 삭감 ▦100여개 지점 통폐합 등을 골자로 한 금융위기 극복방안을 발표했다.
신한금융지주의 나머지 주요 계열사도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을 20% 깎고 임원과 본부장은 10%를 삭감한다. 신한은행은 또 내년 6월까지 도래하는 7만여 개 업체, 20조원 상당의 중소기업 원화대출금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
주택담보대출의 거치 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최대 30년까지 만기를 조정해 주기로 했으며 현재 분할 상환 중인 대출도 대환을 통해 거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비업무용 자산과 급하지 않은 자산을 처분하고 재외교포자금 유치와 국외자산 매각 등을 통해 외화유동성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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