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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에 400만원 소득공제까지… 연금저축펀드로 두마리 토끼 잡자



찬 바람이 불고 연말이 다가올수록 직장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것이 있다. 바로 ‘13월의 보너스’인 연말정산이다. 조금 더 소득 공제를 받기 위해 부랴부랴 현금영수증을 챙기고 관련 카드사용 내역을 확인하지만, 이 같은 고군분투에도 별 성과가 없다. 그래서 연말 특수를 누리는 것이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펀드’다. 특히 올해는 소득공제 한도가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펀드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물론 분기당 납입한도가 300만원이라 지금 신규가입을 하는 투자자는 올 연말정산에서 연400만원 한도의 소득공제 혜택을 꽉 채워 받을 수는 없다. 그러나 연금저축펀드가 장기 투자 상품이라는 점과 매력적인 복리 효과를 고려할 때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실질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가는 길(투자기간)이 멀수록 사전 계획이 탄탄해야 하는 법.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소득공제혜택을 모두 누리기 위해 필요한 연금저축펀드 투자 팁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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