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는 6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7.08% 오른 2,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아이비티가 이날 급등한 이유는 바이오 사업에서 실적 기대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대아이비티는 지난 2000년 현대전자의 모니터사업부문이 분사돼 설립된 정보통신(IT)업체이다. 하지만 IT업황 악화로 지난해 3ㆍ4분기까지 47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등 실적이 악화됐다. 현대아이비티는 올해 발모촉진제, 아토피 등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제 등 바이오사업에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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