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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속의 기업 사회속의 기업] '직원25%사회봉사단' 참여
입력2004-04-13 00:00:00
수정
2004.04.13 00:00:00
SK텔레콤은 지난달말 창사 20주년과 한국 이동통신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신(新) 가치경영’을 선포했다.
신 가치경영의 핵심 내용은 현재의 기업가치 뿐 아니라 총체적인 미래가치 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실천과제의 하나로 향후 10년을 먹고 살 수 있는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도 똑같이 강조됐다. 기념식 직후 4,000여 임직원 중 1,000명 이상이 참여해정식 발족한 ‘SK텔레콤 사회봉사단’은 기업시민으로서의 정체성 선언이단순한 말에 그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지금껏 추진해온 사회공헌 활동들은 그 어느 기업보다 다양하다.CR(Corporate Relations) 전략실 소속 사회공헌팀과 사회복지 전문가 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업무를 전담해 모든 활동을 뒷받침하고 평가하고조율한 결과다.
SK텔레콤은 우선 이동통신 기업으로서 특성을 살려 ‘차별없는 정보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장애 청소년 정보검색 대회를 5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전개한 공동사업도 많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아 름다운재단, 국제기아대책기구, 구세군, 한국복지재단, 월드비전, 성동자활후견기관, 사회복지시설협의체, 글로벌케어 등 기업의 특성상 활동반경이 좁아질 수밖에 없는 한계를 NGO와의 폭넓은 협력으로 넓혔다.
고객의 작은 참여를 이끌어내는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소액기부 서비 스인 ‘아름다운 통화’와 ‘네이트 자선냄비’, ‘콜 플러스 사랑 플러스 ’ ‘어린 천사링’ 등은 대표적인 고객참여 프로그램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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