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강관 베트남공장 가동/연 5만톤 규모 스파이럴강관 생산
입력1997-10-01 00:00:00
수정
1997.10.01 00:00:00
현대강관(대표 권수식)은 30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성 룽탄공단에서 강관공장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현대는 연간 5만톤 규모의 스파이럴강관을 생산하는 이 공장을 통해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사회간접자본 건설붐이 일고 있는 베트남 내수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강관은 현대종합상사 및 현지 합작파트너인 후이황사와 공동으로 자본금 3백30만달러 규모의 현대후이황 파이프사를 설립, 1천1백만달러를 들여 이 공장을 건설해왔다. 현대는 앞으로 베트남은 물론 인근의 캄보디아 및 태국, 라오스 등 주변국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오는 2000년까지 이 공장의 생산능력을 연산 20만톤 규모로 확충, 매출규모를 1억2천만달러로 끌어올려 동남아지역 최대의 강관업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수식 사장을 비롯해 현지 정부 관계자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한상복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