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건 "한나라당 승리 아닌 여당의 완패"

"집권여당은 자성해야… 새 정치 패러다임 요구"

차기 대권후보중 한명으로 거론되는 고 건(高建) 전 총리는 31일 5.31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한나라당의 승리라기 보다는 여당의 완패"라고 평가했다. 고 전 총리는 논평에서 "역대 지방선거를 통해 (야당이) 여당에 이처럼 참패를 안겨준 적은 없다. 집권 여당의 자성이 요구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지방선거는 중앙정치가 처음부터 끝까지 과도하게 개입, 주도해 많은 폐해를 남겼다"면서 "생활정치, 민생정치, 풀뿌리 주민자치를 되살리는 지방선거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주민자치의 실종, 지역주의 편승 등으로 귀결된 이번 지방선거는 나에게 `국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를 근본적으로 고민케 만든다"면서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