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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은 미국 드라마 전문 채널 AXN에서 ‘한니발’ 시즌 2가 오는 8일 토요일 첫 전파를 탄다고 5일 밝혔다.
한니발은 영화 ‘양들의 침묵’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TV드라마다. 80여 개국, 18개 언어로 방송되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즌 1에서는 살인마 한니발과 FBI 수사관 그레이엄의 우정이 주제였지만 시즌 2는 조금씩 정체를 들키게 되는 한니발의 위기와 한니발의 광기에 맞서는 그레이엄의 극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씨앤앰은 ‘한니발’을 보며 제작 후기, 역사적 사실 등 드라마 관련 정보를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한니발 세컨 스크린’도 국내 외화 방송 최초로 도입했다. 본방송 도중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한니발 세컨드 스크린을 실행하면 한니발 시즌 2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는 현재 준비 중이다.
한편 AXN은 한니발 시즌2 방송을 기념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일까지 AXN홈페이지(www.axntv.co.kr)의 이벤트에 참가한 시청자 총 30명에게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3월10일부터 4월6일까지 한니발 페이스북(www.facebook.com/AXNHannibal) 이벤트에 응모한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피자 교환권을 선물한다.
한니발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저녁 10시50분에 AXN에서 국내 단독 방영된다. 2회 분부터는 미국 본방송보다 8시간 시차를 두고 방송된다. 박호현기자/greenl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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