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총액한도 대출금리 대폭 인상/한은

◎실세수준인 연 8%로/4단계 금리자유화 9월이후당초 오는 7월부터 실시될 것으로 예상됐던 4단계 금리자유화가 9월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또 4단계 금리자유화조치와 함께 재할인제도 개편이 동시에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11일 연 5%인 총액한도대출 금리를 실세금리에 근접한 연 8%수준으로 대폭 인상하는 등 재할인제도를 전면개편, 통화정책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 또 3개월 미만의 단기 저축성예금 금리를 완전자유화하는 4단계 금리자유화조치는 당초 7월부터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사전준비작업이 지연되고 있어 9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4단계 금리자유화가 실시될 때 재할인제도 개편도 함께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액한도대출이란 중소기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은행이 중소기업의 어음을 할인해준 경우 할인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자금을 한은이 저리로 지원해주는 재할인제도의 일종으로 올 2·4분기 현재의 은행권 전체 한도는 3조6천억원 수준으로 정해져있다. 한은은 총액한도대출금리를 점진적으로 실세금리수준까지 인상, 시중유동성을 조절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손동영>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