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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사] 스포츠 마케팅 강화
입력1999-11-24 00:00:00
수정
1999.11.24 00:00:00
이훈 기자
현대종합상사는 이와관련해 24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오는 2001년 1월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될 「한·일 프로 올스타팀 대 세계 올스타킴간의 친선 축구경기」에 한국 프로축구 선수단을 파견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에앞서 현대는 일본 3대 방송국중 하나인 TBS의 위성방송 개국을 앞두고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를 기념하는 축구 이벤트를 공동으르 기획, 지난 9월 한국측 선수들의 참가를 위한 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정재관(鄭在琯)현대종합상사사장은 이날 한국프로축구연맹과의 올스타팀 파견 계약을 체결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 올스타 시합의 성사를 계기로 국내 스포츠계에도 본격적으로 진출, 21세기 유망사업으로 꼽히는 스포츠, 레저분야의 마케팅 사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전체 스포츠 시장 시장 규모는 스포츠 마케팅과 시설사업, 요품 사업등을 포함해 2조7,48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훈기자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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