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가덕 신항만사업 단독 신청/20사참여 삼성컨소시엄… 수주 확실시

총사업비 5조5천억원 규모로 국내 최대 민자사업인 가덕도신항만건설사업권을 삼성물산건설부문 등 20개 건설 및 해운·물류업체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2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가덕도신항만건설사업에 대한 민자사업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삼성그룹을 주간사로 한 「부산가덕항만주식회사」가 단독으로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컨소시엄은 이날 민자로 3조8천억원을 투입, 25개 선석규모의 컨테이너부두를 오는 2011년까지 건설한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참여 업체는 삼성그룹이 물산건설부문·전자와 생명·화재·중공업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한 것을 비롯해 현대건설, (주)대우건설부문, 동아건설, 한진건설, LG건설, 극동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국제종합토건, 한국중공업, 금호건설 등이다. 또 현대와 한진그룹에서는 각각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이, 동아그룹은 하역운송업체인 대한통운이 공동 출자했다. 이와함께 공공기관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참여, 전체적으로 총 20개 업체가 가덕도신항만을 민자로 건설하게 된다. 해양부는 삼성컨소시엄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권구찬>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