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합작법인의 첫 사업으로 국내의 11번가를 현지화한 오픈마켓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11번가를 포함한 10명의 직원이 터키에 파견돼 현지 직원들에게 노하우를 전수 중이다.
SK플래닛은 지난해 1월 도우쉬그룹과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같은 해 6월 전자상거래를 위한 합작법인 ‘도우쉬플래닛’을 설립했다. 도우쉬그룹은 금융, 자동차, 건설,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계열사를 가진 터키 기업이다.
SK플래닛 관게자는 “합작법인에 오픈마켓 시스템 구축과 운영, 배송 노하우 등을 모두 전달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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