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우차, 서유럽서 잘팔린다
입력2000-03-08 00:00:00
수정
2000.03.08 00:00:00
최원정 기자
이에 따라 대우차는 지난달 법정관리에 들어간 독일 판매법인에 대해 청산절차에 들어갈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대우차 관계자는 『지난해 판매실적이 감소했지만 재무구조 개선과 딜러망 정비 등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수익성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독일 판매법인은 지난해 전년대비 43% 감소한 1만1,649대를 판매했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3% 늘어난 1만2,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우차의 판매호조에는 마티즈와 라노스 등 인기 모델의 힘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마티즈가 전체 판매량의 44.6%인 8만6,419대였으며 라노스(6만9,327대), 누비라(2만9,264대)가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 보면 이탈리아가 6만1,437대로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대우차는 지난 95년초 서유럽 시장에 진출, 올 1월까지 총 61만2,637대를 팔았으며 연평균 37.3%의 신장률을
보였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