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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수원 `노른자'에 내집마련 하세요

경기 수원시내 「알짜」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권선3·정자2·천천2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에서 1,800여가구의 아파트가 다음달 쏟아진다.수원시와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삼호건설·한라건설 등 3개 업체가 다음달중 수원지역에서 아파트 1,881가구를 공급한다. 권선3지구에서는 대림산업이 38·44·49평형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322가구를 다음달 중순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특히 권선3지구에서는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까닭에 청약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권선3지구는 시청·팔달구청등 행정시설과 대규모 유통 및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어 생활여건이 뛰어나고 경부고속도로 신갈IC와 신갈-안산간고속도로 수원IC, 국철 수원역 등이 가까이 있는 등 교통여건도 좋다. 수원시 율전·천천·정자동 일대 11만여평에 조성되는 정자2지구에서는 삼호건설이 36평형 714가구를 다음달중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모두 2,34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정자2지구는 주변에 크고작은 공원과 일월저수지 있어 환경이 쾌적한데다 1번국도와 수성로가 지구 외곽을 지나고 신갈~안산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여건도 좋다. 1번국도를 사이에 두고 정자2지구와 마주한 천천2지구에서는 한라건설이 다음달초 26평형 168가구, 27평형 677가구 등 모두 845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한라건설이 부도 이후 처음으로 벌이는 자체사업인데다 정자2지구에서 민간건설업체가 처음으로 공급되는 물량이어서 분양 성공여부에 관련업계 및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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