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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역대 회장 한자리에 모여
입력2003-10-21 00:00:00
수정
2003.10.21 00:00:00
조영주 기자
포스코 역대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전ㆍ현직 임원들의 친목모임인 `중우회`가 오는 24일 광양제철소에서 열린다.
중우회는 매년 한차례씩 포스코 역대 회장들이 만나는 친목모임으로, 올해 행사에는 박태준 명예회장과 이구택 회장, 포스코 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은 박 명예회장의 생일과 겹쳐 이 회장의 제안에 따라 박 명예회장의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그러나 유상부 전 회장은 건강 등 때문에 참석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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