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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올 2조원 투자에 매출 목표 30조원

GS그룹이 2조원을 에너지 사업 설비 증설을 등에 투자하고 매출 3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GS그룹은 올해 에너지, 유통 및 건설 등 주력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투자규모를 작년 대비 122%나 늘어난 2조원으로 설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GS칼텍스의 중질유 분해시설 및 민자발전회사인 GS EPS의 2호기발전소 건설 등 에너지 부문에 1조 2천억원이, GS리테일의 기존 점포 리뉴얼 및 사업확장과 GS홈쇼핑의 SO(종합유선방송)투자 등 유통부문에 5천억원이 투입된다. GS건설 베트남 호치민시 주택사업 및 민자 SOC출자에는 3천억원을 투자한다. GS그룹은 또 올해 매출목표를 고유가 추세를 감안해 작년(27조5천억원)보다 9%늘어난 30조원으로 잡았다. GS그룹은 이와함께 `모두가 선망하는 밸류 넘버 원 GS'비전 달성을 위해 ▲기존사업 내실 강화 ▲성장 역량 강화 ▲브랜드 가치 향상 ▲투명한 조직문화 구축을 올해 주요 사업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GS그룹은 기존 사업 내실 강화를 위해 에너지 분야에서는 2007년말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GS칼텍스 중질유 분해시설에 올해 6천억원을 투입하고 충남 당진의 GSEPS 2호기 발전소 건설 등에 1천억원을 투자한다. 유통 부문에서는 편의점, 슈퍼, 할인점 등의 사업확장 및 복합쇼핑몰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건설 부문은 경전철 건설과 국가 대체에너지 개발사업인 조력사업 및수익성이 양호한 주택 사업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GS그룹은 성장역량 강화를 위해 에너지 사업의 경우 지주회사인 GS홀딩스와 GS칼텍스를 중심으로 원유탐사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GS칼텍스는 캄보디아 해상광구 1기 탐사작업에서 양질의 원유를 발견해 현재 2기 탐사작업을 진행중이며, 국내외 주요 석유개발회사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확률이 높은 석유탐사 및 개발사업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GS그룹은 또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LNG(액화천연가스) 직도입을 위해 올해 LNG터미널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유통부문에서는 T커머스를 적극 전개하고 건설 부문에서는 베트남 호치민시 대규모 주택 건설사업의 본격적인 수행을 위해 현지 법인 설립과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GS그룹은 아울러 브랜드 출범 2년째를 맞아 상호 및 상표 사용 기준을 확립해브랜드 오남용을 방지하고 GS건설의 협력업체 멘토제도, GS칼텍스의 역구매제도 등을 전 계열사로 확대하는 등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 경영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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