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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프리트, LGU+ 32억 규모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 계약 체결
입력2011-08-05 10:27:50
수정
2011.08.05 10:27:50
인스프리트가 LGU+에 32억 규모의 대용량 BSD(Billing Server Division Device) 계약을 체결 했다고 5일 밝혔다.
BSD란 이동통신 서비스 사용시 발생하는 패킷 데이터 트래픽을 분석하여 서비스를 제어하는 동시에 가입자에 대한 정보와 과금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이번 계약은 데이터 및 컨텐츠 서비스 사용 증가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급증을 해소 하기 위한 인프라 확장에 따른 것으로, 인스프리트는 LGU+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추가적인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스프리트의 국내 사업 총괄 김규형 부사장은 “2012년까지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3천 만 명이 넘고, 무선데이터 사용량은 약 8.7 배가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4G LTE 서비스의 전면 시행과 더불어 네트워크 과부화 해소는 이동통신사들이 넘어서야 할 제 1 과제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NS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편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보급 확산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고속 대용량 데이터 네트워크 관련 솔루션에 관한 수요는 지속 증가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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