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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용어] 소비자동향지수
입력1999-01-11 00:00:00
수정
1999.01.11 00:00:00
◇소비자동향지수(CONSUMER SURVEY INDEX)소비와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 장래의 소비지출 계획과 소비자들의 경기 전망을 담고 있다. 소비자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지수로 환산된 것. 투자와 생산 전망을 나타내는 기업 경기실사지수(BSI)와 비슷하다.
이 지수는 최저치 0이고 최고치는 200이다. 예를 들어 향후 경기전망지수가 0이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뜻이다. 반대로 200이면 경기가 악화한다고 보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 의미다. 100은 양쪽의 견해가 똑같다는 뜻.
지난 95년3분기부터 소비자동향지수를 분석해온 한국은행은 98년3분기부터 외부에 공표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발표된 것은 두번째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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