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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일본 지진피해성금 2,500만엔 기탁
입력2011-03-28 09:22:20
수정
2011.03.28 09:22:20
LS그룹은 대지진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500만엔(약 3억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 앞서 LS그룹은 구자홍 회장을 비롯한 각 사 CEO명의로 위로 서한을 보냈다. 구 회장은 서한을 통해 “대지진 참사로 고통 받는 일본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며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S니코동제련은 합작사인 JX홀딩스의 에너지부분이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자 별도의 지원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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