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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지원선수, 20명으로 확대
입력2005-07-05 17:24:31
수정
2005.07.05 17:24:31
클리블랜드 골프 코리아(대표 신두철)가 선수 지원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올 시즌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 활동에 착수한 이 업체는 최근 KPGA소속 투어프로 10명으로 구성된 골든 캡 팀을 구성, 풀 세트 클럽을 지원했다.
세미 프로로 지난 달 KPGA2부 투어 4차 대회에서 우승한 김형성도 이 팀에 포함됐다.
클리블랜드 골프 코리아 측은 앞으로 세미 프로 5명, 주니어 5명을 더 선발하고 여자 선수도 소수 포함시켜 총 20여명 규모로 늘릴 예정.
이 선수들에게는 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분기별로 자체 토너먼트를 실시해 경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또 선수들끼리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 서로 버팀목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선수들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본사 및 일본과 유기적인 후원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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