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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0일 1사 1촌 결연마을인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를 방문해 스케이트화 30켤레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마현리 주민과 인근 부대 장병들이 매년 겨울 함께 논을 얼려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해서 스케이트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스케이트화를 기증했다. 한화가 기증한 스케이트화는 마현리 스케이트장에서 주민들이 무료로 사용하게 된다.
이성규 ㈜한화 경영지원 총괄임원 전무도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한화와 연을 맺은 마을 주민들과 그 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춘설 마현리 이장은 “소치 동계올림픽, 2018년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등으로 전국이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가고 있는데, ㈜한화가 기증해준 스케이트화로 우리 마현리를 찾는 방문객들과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화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함께 멀리’철학을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마현리와 1사 1촌 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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