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연구원은 “KT는 LTE 가입자 증가에 따라 무선 ARPU가 상승하고 있고, 효율적 마케팅 비용집행으로 무선가입자 순증 전환이 예상된다”며 “이외에도 유무선 번들상품 활성화로 유선과 무선 모두 해지율 하락이 기대돼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상반기 가입자 순감을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인 보조금 마케팅 경쟁를 촉발할 경우 수익성이 악화되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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