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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근 휴비스 사장은 2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열린 2014 시무식에서 “2014년은 한·터키, 한·중 FTA로 새로운 거대 시장이 열리고 대 이란 수출도 활기를 띨 것”이라며 “휴비스는 핵심사업인 단섬유와 장섬유 사업의 경쟁력을 집중해 수익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이어 “슈퍼섬유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임직원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휴비스는 이번 시무식과 함께 2014년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핵심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전략팀을 강화했으며 장섬유사업의 해외 마케팅을 확대하기 위해 FY Global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사업개발팀과 소재개발팀을 강화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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