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연구원은 "원격 문열림ㆍ잠김, 주차위치 확인, 원격시동ㆍ공조, 목적지 전송 등 유비벨록스의 스마트카 기술이 뉴산타페 및 K9에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며 "유비벨록스는 관련 매출은 100억원 내외로 추정하고 있지만, 이는 향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NFC 사업에 대해서는 "전반기까지 메가박스 및 신세계 백화점에 대해 NFC Zone 시범서비스를 끝내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NFC Zone 구축을 할 것"이라며 "하반기까지 전국적으로 메가박스는 40개 내외, 신세계 백화점 8~9개 내외의 지점에 설치되고, 신용카드사를 중심으로 하는 NFC 서비스 구축까지 고려하면 올해 관련 매출이 200억원을 넘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또 캐시카우인 스마트카드 사업부문은 싱가폴 법인 설립 및 홍콩사무소 개설을 통해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갤럭시S3 출시에 따라 3분기부터 본격적인 유심칩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인력 구조조정 및 자회사 팅크웨어를 통한 이익 기여 역시 동사 수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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