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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전용 삼성카드 '바로 론' 첫선
입력2001-01-07 00:00:00
수정
2001.01.07 00:00:00
대출전용 삼성카드 '바로 론' 첫선
삼성카드(대표 이경우)가 카드업계 처음으로 대출만을 위한 대출전용카드 '바로론(Baro- Loanㆍ사진)'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고 현금서비스보다 금리가 낮은 편이라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바로론 카드는 발급 즉시 대출이 가능하며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는데 ARS나 인터넷, 모든 은행 CD기 등을 통해 간편하게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개인 신용도에 따라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800만원까지이며 최장 12개월에 걸쳐 원리금 균등분할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이자율은 연 19%. 발급자격은 기존 신용카드와 동일하고 평생 연회비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삼성카드는 3월말까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두 7,300만원의 현금을 나눠주는 출시기념 사은행사를 펼친다.
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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