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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스티커사진 마케팅 유행
입력1999-03-04 00:00:00
수정
1999.03.04 00:00:00
「나도 화장품 모델이 될수 있다」화장품업체들이 차별화된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스티커 사진 자판기를 활용, 화장품 광고물을 배경으로 찍음으로써 누구나 화장품 모델이 될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을 도입했다.
이같은 공동마케팅은 양측이 함께 이익을 높이는 윈윈전략의 일환. 화장품업체 입장에서는 별도의 광고비용 없이 자사 제품을 알려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가 적지 않다. 또 스티커 사진자판기 업체로서는 화장품모델을 동경하는 젊은층을 적극 유치할수 있는 이점이 있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드리화장품 한국화장품 한불화장품 오리리화장품 등이 자판기업체와 제휴, 이같은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나드리화장품은 오는 4월5일까지 자사 광고물을 배경으로 찍은 「스티커 사진 응모전」을 실시, 추첨을 통해 립스틱, 미니 마스카라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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