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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 중기 KS인증 취득 지원 강화

KS인증·사후 관리 기관인 한국표준협회는 중소기업의 활발한 KS인증 취득을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우선 중소기업이 KS인증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으로 수원·대전·대구에 KS인증 지원 센터 3곳을 개소해 시범 운영하며 2015년까지 이를 전국 13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웹 기반의 KS인증 선진화 시스템(www.ksmark.or.kr)을 최근에 마련해 기업의 업무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KS인증 신청 기업은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어 업체의 컨설팅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KS인증 기관은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인증 처리 기간을 기존 40일에서 30일로 단축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KS인증과 관련한 '손톱 밑 가시'를 조사한 결과 KS인증 비용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았다”며 “웹 시스템을 이용하면 컨설팅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최대 20%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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