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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새 세상이 열린다] (무선콘텐츠 제공업체) 인포허브
입력2003-09-22 00:00:00
수정
2003.09.22 00:00:00
송영규 기자
인포허브(대표 이종일)는 브랜드 통합과 유선사이트 개편 등을 통해 무선 인터넷망 개방에 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회사 전체 브랜드와 기업이미지(CI)를 자사의 휴대폰결제 브랜드인 `와우코인`으로 통합했다. 현재 벨소리(소리바다), 통화연결음(소리바다 7070), 무선콘텐츠(와우코인 캐릭짱) 등 각자의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를 점차 와우코인 브랜드로 통합,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기업 소개 위주인 홈페이지(www.wowcoin.com)을 서비스 중심으로 개편하는 작업도 한창이다. 이 회사는 인터넷에서 휴대폰으로 바로 콘텐츠를 보낼 수 있는 `웹투폰(web to phone)` 서비스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개편, 엔터테인먼트 성격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000년 8월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개시한 이 회사는 현재 다음, 야후, 프리챌 등 1,5000여개 파트너사에 와우코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무선망 개방으로 많은 포털 사이트들이 무선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자사의 과금시스템을 활용한 휴대폰 결제시장의 성장세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우코인은 올 하반기를 `고객만족서비스` 기간으로 삼아 고객 결제시 사용내역을 e메일로 통보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결제 외에 벨소리, 통화연결음 등 무선 인터넷콘텐츠 제공분야를 확대하는 작업도 한창이다. 사용자 개성대로 벨소리, 음정, 장르까지 선택할 수 있는 `나만의 믹스벨` `뮤직앨범` `노래방` 서비스, 모바일연애 서비스 `애정만세`, 성인콘텐츠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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