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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PGA투어] 7일 개막

미국PGA투어는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하와이의 플랜테이션CC에서 벌어지는 메르세데스챔피언십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12일 끝나는 아멕스선수권까지 모두 50개 대회(브리티시오픈 및 USGA주관 대회 포함)가 벌어진다.2000시즌 총상금액은 1억6,000여만달러(한화 약1,820억원)로 지난해 보다 18%(99년 1억3,500만달러)가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다. 현재 개막전인 메르세데스대회엔 세계랭킹 1, 2위를 달리는 타이거 우즈, 데이비드 듀발을 비롯해 어니 엘스, 99 브리티시우승자 폴 로리 등 30명이 출전신청을 낸 상태다. 이 대회의 최대 관심은 21세기 첫 대회 첫 라운드에서 누가 과연 선두로 질주할 것인가에 쏠리고 있다. 또 첫 우승상금 46만8,000달러(총상금 290만달러·약 5억5,000만원)를 누가 가져 갈 것인가 여부다. 지난 3일 끝난 윌리엄스월드챌린지대회는 미국 PGA투어 공식대회가 아니었기 때문에 새 천년의 새로운 스타탄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승후보 0순위는 단연 타이거 우즈(24). 그러나 대회 2연패를 꿈꾸고 있는 데이비드 듀발도 만만치 않다. 여기에 비공식대회지만 윌리엄스월드챌린지에서 새 천년 첫 우승 트로피를 안은 톰 레먼도 빼놓을 수 없는 존재로 부상하고 있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였지만 그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우즈는 이번 대회 승리를 발판으로 사상 초유의 시즌 상금 1,000만달러 고지정복한다는 각오다. 이밖에 남아공의 귀공자 어니 엘스, 20대 기수군단 가운데 하나인 저스틴 레너드 등의 활약상도 기대되고 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PGA투어 시드권을 따낸 최경주는 이 대회에 초청을 받지 못해 다음달 AT&T 프로암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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